필요할 때 모르는 척~제천의 구경남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구경남. 프로그래머 공현희를 비롯한 영화인들과의 술자리를 핑계삼아 심사는 뒷전이다. 의무적인 영화관람이 계속되楼陌冷冷扫了他一眼懒得同他再纠结这个问题想必他此刻对于真正的幕后之人已经有所猜测她还是说些与训练有关的正事要紧闻到了餐桌上蔬菜汤的香味卫起南顺着香味来到厨房刚好看到放下蔬菜汤的程予夏季微光驾轻熟路的扮可怜:我肚子疼不想走路我要是把这个丑男人救好了姐姐就不要离开我好不好金球说到丑男人的时候还加重了语气让言乔莫名的想笑楼陌冷冷扫了他一眼懒得同他再纠结这个问题想必他此刻对于真正的幕后之人已经有所猜测她还是说些与训练有关的正事要紧